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골프 미디어 플랫폼 ‘U+골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중계한다. 인기선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독점중계’ 등 서비스로 팬심을 잡을 계획이다.
8일 LG유플러스는 ‘U+골프’에서 지난 7일 개막한 KLPGA 투어 중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U+골프는 KLPGA 실시간 중계, 각 대회 경기 일정, 하이라이트 영상 등 경기 관련 정보와 골프 레슨, 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은 모바일 서비스다. 인기 선수가 속한 조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를 비롯해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스윙 밀착영상’과 코스별 경기상황을 입체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코스입체중계’ 등을 제공한다.
U+골프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 받아 이용할 수 있다. U+tv 이용자는 TV 앱을 통해 모바일 앱과 동일하게 시청할 수 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사업담당은 “KLPGA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 팬들을 위해 인기선수 독점중계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차별화 중계 기능과 취향저격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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