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포노솔라(Phono Solar)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182 규격의 TwinPlus Bifacial Module Series 태양광 발전 모듈’을 비롯해 자사의 태양광 모듈 제조기술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기계공업 그룹 ‘하속 장쑤 SUMEC 그룹’에 소속된 포노솔라는 SUMEC 그룹의 플랫폼을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한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노솔라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태양광 모듈은 ‘TwinPlus Bifacial 540W’ 모델 등 182 규격의 TwinPlus Bifacial 모듈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탁월한 발전 성능을 가진 판로가 넓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양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발전 증익 25%이나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또 최적화된 전기 설계를 통해 핫스팟 위험 요소 및 운행전류를 낮출 수 있어 황사, 소금 안개, 산과 알칼리 등으로 인한 부식 방지에 탁월하다. 또 다양한 악조건에서도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포노솔라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당사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 전략의 ‘더블 라운드 구동’하에 다년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전문화·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연간 2000㎿규모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인 포노솔라는 다년간 연속적으로 블룸버그 통신의 티어(tier) 모듈 1급 제공업체로 랭킹에 오른 바 있다. 이와 함께 DNV-GL Top Performer 모듈 성능 최고 퍼포먼스상, 4년간 연속적으로 EUPD호주첨단 태양광 발전 브랜드(Top Brand PV), 2021년 호주CER(Clean Energy Reviews) 및 SolarQuotes의 ‘최고 태양광 발전 모듈 브랜드(Best Solar Panels 2021)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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