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수원, 용인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생 맞춤형 융합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독서 체험과 스스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2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13교 총 78교가 참여해 136회차에 걸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독서 체험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미술·진로 교과 관련 강연 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휴먼북 라이브러리’, ‘도서관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또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해 진행하는 ‘청소년 미디어 인문학’,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신창승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양한 융합독서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인 배움, 행복한 쉼, 무한한 꿈,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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