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디노마드(DNMD, 대표 이대우)가 오는 7월과 9월에 2회로 나누어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축제 '디지털 노마드 위크@메타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노마드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노마드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하며 재택근무와 공유오피스, 베이스캠프 워크시스템 등 대대적인 경영시스템 개편을 통해 업무 시스템 효율화를 구축한 바 있다.
'디지털 노마드 위크@메타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로, 'BREAK THE LIMI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5만여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내 가상의 섬 'METALAND'에서 진행된다.
금번 행사는 NFT, 전시, 마켓, 브랜드쇼 등 약 1,000여 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 및 신진 크리에이터 등 라이징 스타들의 가장 신선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22(YCK 2022)'와 ▲NFT 플리마켓과 브랜드 굿즈숍 CHOO-CHOO 마켓이 열리는 '베리굿즈 2022(VERY GOODS 2022)',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크리에이션을 선정하는 'HIGHLIGHT CIRCLE 2022' 등이 있다. 특히 YCK 2022는 영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든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베리굿즈 2022는 NFT 등 디지털 굿즈와 일반 굿즈가 있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모두 참가 가능하다.
디노마드 박효철 이사(CDO)는 "경계 없는 디지털 노마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제작 환경과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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