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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최초 농가배치


경북 성주군이 농가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자치단체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1차분 23명이 경북 최초로 입국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최근 2년여간 멈춰있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법무부가 재개함에 따라 성주군은 인력수급을 위한 사전조사와 함께 지난해 12월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우시와 계절근로자 파견과 관련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예정된 계절근로자 114명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있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1차 입국자 23명은 도착한 당일 입국설명회(사진)와 함께 PCR검사를 거쳐 15농가에 배치했다.



성주군은 농민들의 기본인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지역실정에 맞는 방안을 강구해 농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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