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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퇴임 앞두고 靑 전현직 직원과 기념촬영한다

12~13일 그룹별로 나눠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9일 퇴임을 앞두고 청와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2~13일 청와대 전 직원과 그룹별로 나눠 본관에서 기념촬영 행사를 한다. 대상 직원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500명에 달한다. 일부 퇴직한 직원도 기념촬영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역대 대통령도 이런 자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참모들에게 직접 말린 곶감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서 “함께했던 걸음걸음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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