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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동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서울 종로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10명의 작품세계를 알리는 '행복한 동행,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22일까지 삼청로 91-1의 종로구장애인가족센터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 개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종로구장애인가족센터는 종로구 거주 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로 2020년 11월 개관해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자조 모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8일부터는 종로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함께x공감'이라는 주제로 원데이클래스,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 등 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부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시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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