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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 선임

[강릉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국제영화제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위원장에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오정완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한 후 반칙왕(2000), 해변의 여인(2006), 밤과 낮(2007), 멋진 하루(2008), 카운트다운(2011), 남과 여(2016)와 개봉을 앞둔 원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집행위원장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한 제4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강릉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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