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기계박람회와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오는 7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기계박람회 참가 기업 6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4개이다.
지난해 수출액이 2,000만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이면 참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은 해당 박람회 및 전시회 행사장에 설치될 ‘화성시 단체관’에 부스를 설치,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료, 1사 1인 통역, 현장 전시업무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기계박람회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22일까지 화성시 기업지원과나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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