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화폐인 카드형 과천토리의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일시적으로 월 4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과천토리는 카드형과 지류형으로 발급되고 있다. 카드형의 경우 월 20만원 한도로 10% 할증판매 인센티브를, 지류형의 경우 월 10만원 한도로 10% 할인판매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한도 초과 구입은 가능하나 초과분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은 되지 않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 확대는 카드형 과천토리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과천토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인센티브 적용률은 기존대로 10%이며, 총 인센티브 지급한도가 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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