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농업회사법인 새봄(대표 조영호)에서 화산동 소재 유리온실(스마트팜) 5ha에서 재배한 스낵(미니)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건강 먹거리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주 스낵토마토가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프리미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공급되고 있다.
새봄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는 지난해 260톤(12억 5000만원)을 일본으로 수출했고, 올해는 300톤(16억원)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수출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후변화에서도 연중 공급이 가능한 유리온실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의 스낵토마토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출 판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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