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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대격변 이룬 창원 국가산단…신규 지식산업센터도 관심 고조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 선정 6개월만에 생산액·수출액·가동률 빠르게 상승

주요 국가산단 中 가동률 가장 높아…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 증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구성과 노후화, 코로나 19의 여파로 성장동력을 잃어가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자체와 정부 주도의 혁신으로 인해 주요지표들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서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에는 3년간 총 1조5,588억원의 예산을 투입되어 산업단지 총 생산액 5.1조원 증대, 일자리 1.3만개 창출, 혁신기업 207개사 이상 창업이 기대됐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으로 창원국가산단은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 지정 6개월여 만에 모든 지표들이 급상승하는 등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집계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 6월 생산액은 3조8488억원으로 2019년 이후 월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달 3조6671억원 대비 5%(1817억원) 늘었고 지난해 6월 3조342억원과 비교하면 8146억원(약 27%)이나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연 생산액 4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액도 6월 978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674만달러 대비 45.1%(304만달러) 늘었으며, 입주기업 수는 6월 말 기준 851개로 지난해 동기 2688개보다 163개 늘었다. 증가 업종은 대부분 전기전자와 비제조 분야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19~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돼 업무, 주거,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KTX 창원역이 반경 약 1.2㎞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다. 여기에 10여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직원들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한 주변으로 팔용근린공원, 등명산, 시화공원, 대상공원, 남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 창원(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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