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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1' 박형식·한소희 연인됐다…그림 같은 로맨스 남기며 종영

'사운드트랙#1' 스틸 / 사진=디즈니+ 제공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그림 같은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3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연출 김희원) 최종회가 공개됐다.

앞서 한선우(박형식)는 이은수(한소희)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대신 홀로 떠났다. 한선우의 마음을 알지만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어 그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은수는 홀로 남아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지고 1년 후의 시간이 흘렀다.

아무렇지 않은 듯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1년을 보낸 한선우와 이은수. 그 사이 이은수는 작사가로 성공가도를 걷기 시작했고 한선우도 사진작가로서 인정받았다. 하지만 한선우 없는 하루하루를 사는 이은수의 마음에는 허전함이 남아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은수는 한선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크게 느끼게 됐다.



한선우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한국에 귀국했다.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한선우를 본 이은수는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한선우의 곁에는 그를 좋아하는 또 다른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대시에 이은수는 긴장감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이은수는 한선우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한선우와 이은수의 마음을 연결시켜준 것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던 노래 가사였다. 이은수는 한선우를 떠올리며 쓴, 마지막 부분이 미완성인 노래 가사를 꺼냈다. 이에 한선우는 자신의 마음을 눌러 담아 노래 가사의 마지막을 완성했다. "오래 내 곁에 있어줘요. 사랑해요"라고.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2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이 된 것이다. '사운드트랙 #1'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운드트랙 #1'은 '사랑과 우정 사이' 로맨스 스토리를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애틋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박형식은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로맨스 황태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소희는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반짝반짝 빛났다. 여기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두 배우의 케미는 극찬을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희원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은 스토리에 설렘을 더했고, 뮤직 로맨스라는 장르에 걸맞게 적재적소에 활용된 음악은 스토리에 감성을 더했다. 4부작이라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림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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