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마포구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을 기존 12레인에서 20레인으로 증축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 볼링장 하루 평균 이용자는 220명 가량으로, 주말에는 평균 1∼2시간씩 대기해 불편이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사물함 이용 공간과 휴게 공간을 증축하고, 늘어날 이용자 수요에 대비해 주차 공간 6면을 늘릴 계획이다. 볼링장은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 기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구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연면적 약 5010㎡ 규모의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는 6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수영장과 종합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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