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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미래는 내안에" 괴짜학자의 인생조언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이광형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





‘괴짜 교수’ ‘벤처 창업의 대부’이자 카이스트 총장을 역임하며 미래학자로 일해 온 저자가 청년들을 위한 인생의 조언을 전한다. 저자는 “밤하늘의 별 하나하나처럼 우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고귀한 존재인데, 젊은이들이 이를 모르고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다 보니 고유한 빛깔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꿈을 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꿈이 있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그를 위해서는 믿음과 노력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한다. 어렵고 각박한 현실에 한없이 낭만적으로만 들릴 수 있는 말이지만, 그는 꿈을 꾸는 것이 지극히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역설한다. 본인의 인생, 그리고 본인의 제자들인 1세대 벤처 창업가들이 그 사례라는 것이다.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는 이제부터라도 뇌의 회로를 조금씩 바꿔갈 것을 권한다. 생각과 행동을 아주 조금씩 바꾸어 나갈 때 결국 머리 속 상상과 꿈이 실제 현실로 구현된다는 것이다. 나만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비로소 각자의 별에서 빛날 수 있을 것이다. 고뇌하는 젊은이 뿐 아니라,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장년층에게도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1만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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