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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국정수행 기대 4주째 50%대…긍정 57%, 부정 37%[갤럽]

55%→55%→56%→57%…소폭 상승세

정당지지도…국민의힘 40%, 민주당 39%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3%…부정 5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4주째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5일 발표한 4월 2주차 조사에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57%를 기록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37%였다.

최근 4주간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은 55%→55%→56%→57%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전망은 40%-41%-38%-37% 순이었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는 국민의힘 지지층(89%), 성향 보수층(81%), 대구·경북(74%)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66%), 40대(54%)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50%, 55%)이 부정 전망(29%, 37%)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43%, 부정평가율은 51%였다. 긍정 답변은 1%포인트 줄었고, 부정 답변은 2%포인트 늘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 40%, 민주당 39%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4%와 2%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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