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테슬라, 이르면 내주 상하이공장 부분 재개

3주 조업 중단에 전기차 4만4000여대 생산 차질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테슬라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령으로 가동을 중단한 중국 상하이공장을 이르면 내주부터 부분 재개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공장에 즉각 투입되는 근무조에 배치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하이 주거 지역에 내려진 봉쇄령을 피하고 근로자가 공장에 마련된 숙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특별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테슬라 관계자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상하이가 도시 봉쇄에 들어간 지난달 28일부터 3주째 현지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 기간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손실은 약 4만 4100대이고 미국 공장을 포함한 테슬라 전체 분기 생산량의 14.5%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테슬라가 18일부터 상하이공장의 생산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