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 공연을 개최한다.
브러쉬씨어터가 주관하는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미디어 공연이다. 어린이들의 낙서와 그리기에서 비롯되는 자유 연상을 모티브로 해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의 모험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연 이후 영국, 터키,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K-공연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고 구민과 청소년, 장애인 등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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