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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총괄 부사장에 이재준 전 영진약품 대표 영입

GSK·동아에스티·영진약품 등에서 다수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기존 해외사업부와 사업개발·미국 현지 법인 총괄…기술수출 박차

일동제약 신임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재준 부사장. 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249420)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씨(55·사진)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완제 및 원료의약품 수출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신임 이재준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동아에스티(170900)에 재직하며 기술수출 계약 등 다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003520)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글로벌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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