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 골프장인 경기 파주CC가 한국 회화 5대 거장전 ‘매그넘 오푸스(Magnum Opus)’를 연다.
7월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전통 한지로 예술 세계를 구축한 전광영,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단색화 거장 박서보, 현존 한국 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 가격을 기록한 이우환, 숯의 근원적 힘과 한국 단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배,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등 거장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보유하고 전시 기획, 기업체 아트 컨설팅, 퍼블릭 아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유진 갤러리가 기획했다.
한편 파주CC는 동계 휴장 기간을 활용해 로비, 대식당, 연회장, 라커룸, 그늘집 등 클럽하우스의 주요 시설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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