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이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스타트업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의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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