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기술혁신부장관 등 중남미 주요국 인사를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티토 호세 크리시엔 보레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니콜라스 델 카스티요 피에드라이타 콜롬비아 국립수산청장, 호르헤 무뇨스 페루 리마시장이 2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 머문다.
먼저 20일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는 만찬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전 세계 인류 공영 발전을 위한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고 BPA(부산항만공사)선 승선, 부산항 주변 유람, 그리고 송도 해상케이블카도 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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