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에어가스(대표이사 오규석)가 20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산업가스 제조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구미시와 체결했다.
지난 1979년 설립한 이 회사는 산업가스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종합가스 메이커로 성장했다.
또 국내 최초 초저온 연구소를 설립해 응용기기류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 가스와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가스, 가스플랜트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세계적 관리기준에 맞춰 생산하는 글로벌 메이커다.
이번 MOU로 DIG 에어가스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산업가스 제조공장(ASU PLANT)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DIG 에어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가스를 생산해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ESG 국제 평가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섹터 리더(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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