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상위 1%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은 부동산 중심으로 자산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이 78.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금융자산(17.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거주지역 분포를 보면 7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의사도 41.2%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목적으로는 임대수입(34.7%)이나 가치상승(30.7%), 내집마련(26%) 등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집값이 너무 높게 형성돼 있다 보니, 경기에 위치하면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들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경기도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5만2,053만원인 반면, 서울은 8만8,186만원으로 약 1.7배 차이가 난다.
업계 관계자는 “부자들이 주목하는 곳은 투자가치를 입증 받은 것과 다름이 없다” 며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곳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타운하우스인 데도 불구하고 45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며, 뛰어난 정주여건과 인근 미래가치 높은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보니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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