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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오르고...부동산 구매 최적기는 지금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각종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시장의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부동산 투자 시기를 새 정부 출범 이전으로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 완화 시그널이 지표에 즉각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고가도 줄을 잇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개포우성1차’(전용면적 158㎡)는 지난달 19일 51억원에 실거래됐다. 직전 최고가가 36억원이었는데 한 번에 몸값이 15억원이나 오른 것이다.

지방에서도 신고가는 포착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아이파크(전용 162㎡)’는 지난달 29일 25억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3단지(전용159㎡)’ 역시 지난달 27일 23억8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는데, 2020년 2월 마지막 거래(12억146만원) 대비 약 2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업계 전문가는 “5월 출범을 앞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부동산 시장 내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통력직 인수위에서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도 연이어 풀 것으로 예측되면서 투자수요 유입이 기대되고, 그로 인한 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결성 직후 지금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최대 80% 완화 ▲임대차3법 개편 ▲민간 임대 등록, 주택 활성화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다주택자를 옭아매었던 고강도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지 않은 지금이 부동산 구입의 최적기라고 판단된다”라며 “현재 시장에 공급된 알짜 부동산 선점을 통해, 향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실제 최근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미 분양가가 결정된 알짜 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건자재값 수급 불균형과 인건비 상승이 아파트 건축 공사비를 밀어 올리면 자연스레 분양가도 오르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앞둔 대구시로 향하고 있다. 현재 보합세를 유지 중인 대구 주택시장은 조정대상지역 해지 시 가격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현대엔지어링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을 꼽을 수 있다. 대구 중구 동인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주거시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투자 문턱이 낮은 점도 장점이다. 계약금 정액제 2,000만원과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단기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72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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