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22일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여야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장은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하면서 하루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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