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반도체 후공정 글로벌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에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215명을 취업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4차례에 걸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 및 일학습병행 과정 설명회’ 및 이달 6~8일 면접을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다.
합격생들은 입사 후 제조 오퍼레이터로 근무할 예정이며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정규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할 예정이다.
앞서 일자리센터는 특성화 고교생의 우수 일자리 취업을 위해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우수 기업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동시에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고교, 대학, 기업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통해 고교생 우수 일자리 제공과 진로·진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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