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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첫 주 음주운전 1507건 적발…이중 면허 취소 수준 1142건

사진=연합뉴스TV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주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건수가 1500건을 넘어섰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총 1507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면허정지 수준은 365건, 취소 수준은 1142건이었다.



거리두기 해제 전주인 11~14일에는 총 1545건(면허 정지 375건·취소 1170건)이 적발, 금주에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미 거리두기 해제 시그널이 계속 있었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계속 시행하고, 동승자에게 방조죄를 적용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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