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샛강에서 서울대 구간인 신림선 도시철도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 승인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췄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신규 노선으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 승인받는 최초 승인검사다.
이번 검사 대상은 시행사인 남서울경전철이며 신림선 도시철도 신규 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한다.
공단은 철도운영기관이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지난 4월 1일까지 진행했다. 법령 및 관련기준 준수 여부, 인력의 적정성, 종합시험운행 결과 확인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실시한 바 있음, 최초 승인검사라는점에서 정밀검사가 필요한것으로 판단돼 현장검사를 4월 29일까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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