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역대급 거래절벽에 빠져든 가운데 상업·업무용 건물의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상업용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주거 상품 규제로 인해 투자 수요가 상가·업무용으로 몰린 데다 코로나19 종식 기대감도 상가 투자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살펴보면 총 774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2월(총 790건) 거래량보다도 16건 적은 건수다.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이 1000건 미만을 기록한 것은 서울시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최저 수준이다.
반면 지난 달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전국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총 38만849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건축물 거래량 211만4309건 중 18.01%를 차지하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투자수익률 측면 또한 오피스의 수익률이 8.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역시 연이은 방역조치 완화와 여행 재개 기대감에 따라 이 같은 상업·업무용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특히 주기적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와 상가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중에서도 오피스의 경우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종부세 부과, 양도세 중과, 청약 규제,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며 대출규제 또한 주택 및 오피스텔 대비 적어 자금 부담이 적어 상대적으로 수월한 투자가 가능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오피스 강세에 특히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품이 바로 ‘멀티 오피스’다. 기본적인 업무기능에 휴식 기능을 합친 공간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한 형태인데, 최근 사무실 임대 수요 업종으로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유튜버나 프리랜서 등 기존 업무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업무 형태도 많아지고 있어 이 같은 멀티 오피스를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조성되는 멀티 오피스는 일반 빌딩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고 장기 계약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임대료 연체나 공실 발생률이 낮은데, 최근 이 같은 멀티 오피스 신규 단지로 하남 감일지구 ‘더챔버 파크 로지아’를 꼽을 수 있다.
다기능 멀티 오피스가 들어서는데다 고급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서울 바로 옆 초역세권 주거복합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더챔버 파크 로지아'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멀티 오피스 148실과 함께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멀티 오피스의 경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챔버 멀티 오피스’는 단순 사무공간이 아닌 먹고 일하면서 생활까지 가능한 ‘라이브 오피스’ 개념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수요에 맞춰 다양한 크기와 옵션선택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오피스 또는 주거공간, 쇼룸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기업행사 또는 IR 진행이 가능한 대형 미디어룸과 간단한 조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더챔버 바, 미팅룸과 피트니스, 사우나 등 입주민,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프라이빗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쾌적한 업무와 생활을 지원한다.
'더챔버 파크 로지아'가 위치한 감일지구는 위례신도시, 미사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아 이른바 ‘신송파’로 불리는 입지로 특히 우수한 잠실, 강남 접근성이 돋보인다. 잠실까지는 5분 이내로 닿을 수 있고 강남까지는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강동대로를 통해 송파 지역의 생활, 업무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뒷받침 하는 입지요건도 주목의 대상이다 서울 3호선 연장선 감일역(예정)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는 역세권 주거복합시설이자 감일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문화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위치한다.
주거시설 ‘더챔버 레지던스’는 감일지구 내에서 희소한 중소형 평면이 주를 이루는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분양시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옵션을 도입하고 일부 평면에서는 세대별 개별 테라스 공간을 조성한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더챔버 플라자’ 또한 타 지역에 비해 극도로 낮은 감일지구 상업용지 비율(0.7%)에 힘입어 호조가 예상된다. 감일지구 메인 중심가 사거리 코너 입지의 ‘1등 입지 상가’(지하철 역 출입구 앞 첫번째 코너 상가)로서 고객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더챔버 파크 로지아의 분양 갤러리는 송파구에서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