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2022년 수원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참여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소재 협동조합·사회적기업·비영리법인과 5인 이상의 수원시민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다. 1개소당 발전량 100kW미만으로 최대 3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은 수원시가 공공시설·부지의 유휴공간(옥상, 주차장 등)을 임대하고, 민간 기관·단체·공동체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임대료는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적용하고, 임대 기간은 태양광발전 시설 준공 후 10년이다. 추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고문 및 사업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사업 대상 지역을 발굴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민관협력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이라며 “민간분야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더 확장해 민관 거버넌스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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