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돌아오면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산, 숲, 공원 등을 가까이 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 현안으로 대두됐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의 초미세먼지 연도별 발령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는 총 11건(발령 일수 21일)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발령 횟수인 5건(발령 일수 9일)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가 심해질수록 산, 숲, 공원 등이 가까운 단지들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025년 미래 주택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35%)이 꼽히면서, 교통(24%)과 교육(11%)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 평균 경쟁률(청약홈, 아파트 기준)을 갈아치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대표적인 공세권 단지로 꼽힌다. 바로 옆에 동탄여울공원이라는 대규모 공원을 갖춘 장점이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변에 산, 숲, 공원 등이 위치해 있는 단지의 경우 풍부한 녹지 등으로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고 가까운 곳에서 산책할 수 있는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육체적인 건강과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올 봄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숲세권 아파트를 찾는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영광에서 ‘힐스테이트 영광’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성산이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우산근린공원, 영광생활체육공원, 영광 스포티움 등이 자리해 다양한 녹지를 통한 여유로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전남 영광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영광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바로 인근에 25m 계획도로가 예정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영광IC를 통해 광주광역시 등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영광중앙초를 비롯해 영광여중, 영광공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영광군립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영광문화원 등도 가깝다. 이와 함께 영광군청, 영광터미널시장, 하나로마트, 영광종합병원 등의 인프라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4Bay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 남다른 품격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영광’이 위치한 전남 영광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청약 통장 보유자 중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 소유여부는 물론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5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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