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보전을 위해 ‘2022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28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의 환경보전 실천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기대 효과, 적정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경남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사업비는 1억 8000만 원이며 단체별 지원금액은 1000만 원 이내다.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 홍보,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생태교란 식물 퇴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생활하천 정화활동 모니터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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