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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는 지금 메타버스 시대…디지털 혁신 세계로 출발

메타버스 기반 특구 가상 공간 구축 통해 자유로운 소통·협력 활성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춘 ‘특구형 초연결 플랫폼’인 ‘특구재단 메타버스’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지난 6개월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 코로나 19 확산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특구 생태계에 적용하는 노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특구재단 메타버스’ 기반 가상공간을 특구 혁신주체간 소통 및 협업시스템으로 적극 활용해 특구의 역할을 디지털 혁신과 함께 재정립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분야인 확장가상세계의 생태계 활성화로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게 된다.

‘특구재단 메타버스’는 가상공간 사용을 위한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에 특구재단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함께 특구 홍보관, 재단 홍보관, 교류공간, 각 특구별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특구 홍보관은 5개 광역특구 및 강소특구별 대표 입주기관 홍보관을 구성했고 투자 IR, 기술이전설명회, 회의, 네트워킹, 교육 등을 별도로 추진할 수 있다.



재단 홍보관에서는 특구 역사관 VR 갤러리, 대덕특구 Space-S 가상 전시관 등 홈페이지 주요 컨텐츠 기능과 연동이 가능하다.

교류공간에서는 특구육성사업 고객 참여를 통해 재단-사용자간 상담이 가능하며 행사성격에 맞는 개최공간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각 특구별(5개 특구, 강소, 과학벨트) 특성에 맞게 개별공간 구현, 소규모 회의공간을 활용한 기업 상담 및 교육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특구출범 50주년을 준비하며 특구가 직면한 공간제약으로 인한 지역 연계성의 한계, 네트워크 거점공간의 부족의 문제를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확장성과 현실감을 갖는 ‘특구재단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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