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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선거 이양호 무소속출마로 3파전양상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구미시장 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양호 전 마사회장(사진·64)이 원칙도 기준도 없는 부당한 국민의힘 결정을 수용할수 없다며 2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구미사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 현 구미시장과 국민의 힘 공천자와 이양호 무소속 후보자간 3자 대결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양호 후보는 함께 탈락한 김석호씨와도 연대할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에서 지지율 선두권을 형성해온 이양호씨와 김석호씨를 탈락시키고 김장호 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과 이택식, 김영택씨 3명을 본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같은 결정에 반발한 이양호, 김석호 후보는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지난 2018년 구미시장 선거에서도 당시 김모씨가 새누리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함으로써 3파전이 되는 바람에 표가 분산되면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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