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과제는 오는 5월부터 8개월간 한국의 역사적 예술작품, 근대 우수 작품 등의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화된 이미지, 영상, 텍스트 데이터와 인공지능지능 자연어 처리를 활용한 전시 및 공연 문화의 자동분류, 도슨트 텍스트의 자동 작성 등에 활용하기 위한 도슨트 텍스트 데이터셋과 AI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40억 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디지털 K-Art 데이터셋은 유물, 미술품 복원, 실감형 메타버스 구현 등 한국형 디지털 콘텐츠 산업분야의 성장 및 K-Art의 브랜드화와 챗봇, 스마트도슨트, 사이버박물관 등 전시 공연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구축된 모든 데이터와 AI모델은 AI Hub 등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이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구독 플랫폼 사업의 핵심”이라며 “양질의 다양한 데이터셋과 AI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체 플랫폼에 활용하여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구축해 온 국내 최대의 미디어 빅데이터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타이징 사업, 대한민국국회, 헌법재판소, 서울시청,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1,500여 주요 대기업,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미디어 모니터링 서비스 “아이서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위고몬” 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영역을 B2C로 확대해 2021년 9월 출시한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로제우스”는 최근 출시 6개월만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현재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으며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하였으며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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