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역대 최다인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기술 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무인비행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기반 구축이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도는 1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역대 최다인 4개 사업이 선정된 것은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분야 및 재사용 배터리 분야 등의 새로운 유행과 시장성, 그리고 국가적 화두인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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