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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시위 재개…지하철 3·4호선 지옥철 되나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혜화서로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에서 시위를 다시 벌일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늘 8시부터 3호선과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3호선과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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