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SG협회 설립

사단법인 한국ESG협회가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환경부 및 기상청 산하 법인으로 설립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협회의 초대 이사장(협회장)으로는 윤성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경영학박사, 공인회계사)가 선임되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변상혁 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유준욱 교수 등 대학교수, 전직 고위 공무원, 기업과 공공기관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협회 설립에 참여했다.

(사)한국ESG협회는 환경보존,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에 관하여 신뢰와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협회가 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단기적 사업으로 기업, 정부, 지자체 대상의 ESG 컨설팅·강의, 학술연구 및 시상 제도의 운영을 통해 ESG 인식 확산과 ESG 전략·정책수립 지원 등 환경보존,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준의 평가·인증 모델을 마련하여 기업을 비롯한 ESG활동의 각 주체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ESG협회장 윤성식은 "기후위기의 절대절명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며 "현재 ESG 각 분야 별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성과 사명감을 겸비한 대학교수와 컨설턴트, 전임 공무원 등을 추천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ESG협회는 오는 6월 15일 협회 홈페이지 개설 예정으로, 홈페이지 개설 후 ESG 각 분야 별로 공공과 민간영역의 전문가가 직접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