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5월 9일(월) 무순위 청약접수에 나선다. 이번 무순위 접수 물량은 △1블록 99세대 △2블록 66세대 △3블록 3세대 총 168세대다.
무순위 청약은 예비 입주자에게 모두 공급한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계약을 취소한 세대에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무순위 청약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성년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되어 있는 일명 ‘안심 전매’ 단지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의 경우 3개월 뒤면 전매가 가능하다.
무순위 당첨자 발표일은 5월 12일(목)이며, 계약은 17일(화)~18일(수) 2일간 진행된다. 물량이 적은 만큼 무순위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앞서 올해 2월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총 2,10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처인구 고림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2만2,121건)를 뛰어넘는 수치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이어서 지난 3월 진행한 정당계약에서도 높은 계약률을 달성한 만큼 무순위 계약 열기도 크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와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인근의 다른 단지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 진입이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시점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광주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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