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와대 개방 하루 만에…관저 뒤편 시설물 파손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 등 파손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저 뒤편 언덕에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이 전시돼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시민들이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든 지 하루 만에 청와대 내부 시설물이 파손됐다.

11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한 중년 여성이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 등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불상 앞에 놓여 있던 불전함 1개, 사기그릇 1개 등을 집어 던져 깨뜨렸다”고 설명했다.



불전함을 부순 여성은 ‘내가 청와대의 주인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등을 외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피의자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