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미국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가수 알렉사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한다.
알렉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오는 15일(현지시간)에는 우승 특전으로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지난 해에는 BTS도 참석한 바 있다.
또 경연의 진행을 맡았던 켈리 클락슨의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다. 이 쇼에는 윤여정·블랙핑크 로제·트와이스·에스파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알렉사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바 있다. 이후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우승하기도 했고,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서울괴담’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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