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127이 이달 말 일본 도쿄돔 공연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NCT127의 ‘네오 시티 : 재팬 - 더 링크(NEO CITY : JAPAN - THE LINK)’ 콘서트를 온라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행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NCT127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열리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이들은 일본에서 오는 22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28·29일 도쿄돔, 다음 달 25·26일 오사카 교세라돔 등 ‘돔 투어’를 벌인다. SM 측은 “데뷔 후 첫 돔 투어인 만큼 대규모 돔 공연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NCT 127은 초대형 그룹 NCT 중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유닛이다. 작년 일본에서 미니 앨범 ‘러브홀릭(LOVEHOLIC)’을 내며 오리콘 일간·주간·월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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