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웰빙타운과 서울역을 오가는 M5115번 광역버스가 17일부터 출근 시간에 1회 추가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17일부터 오전 7시 출발하는 M5115번 전세버스를 증차한다. M5115번은 광교웰빙타운, 경기대수원캠퍼스후문을 거쳐 서울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M5115번 버스는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오전 5시 10분, 6시 30분, 7시 30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입석이 불가능해 탑승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았고, “배차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전세버스 예산을 확보했고, 최근 버스를 1대 섭외해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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