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프로 골프선수 육성에 나선다. 단순한 의류·용품 후원을 넘어 선수 마케팅이 포함된 전방위적 관리가 더해진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방침이라 눈길을 끈다.
까스텔바작의 1호 ‘관리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임진영(19)이다.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KLPGA 정회원 선발전 1위를 차지한 그는 단 5개월 만에 아마추어에서 정규 투어 멤버가 된 유망주다. 까스텔바작은 임진영에게 의류 후원, 스폰서 매칭, 미디어 홍보, 일정 관리, 이미지 메이킹, 은퇴 후 플랜 등의 폭넓은 지원과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통해 골프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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