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제로로’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제로로는 양천구 내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주민이 직접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지역주민의 집단지성과 실천의지를 모아 기후위기를 문제로 인식하고 쓰레기·플라스틱·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로로에서 제안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 자원순환 및 환경 캠페인, 친환경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 소비 등이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주요 미션으로 하는 양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양천시민사회연대 등 총 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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