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윈그룹(대표이사 박재민)이 잉여곡물을 이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브랜드 그리코 론칭 소식을 전했다.
그리코 측은 브랜드 런칭소식과 함께 “세계최초로 잉여곡물을 활용한 최고온도 180도를 견디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개발을 완료했다” 고 밝히며, 이어 “유럽·중동·미주 등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 그리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리코는 기존 생분해성 원료들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생분해를 위한 시간과 온도가 실제 토양과 맞지 않아, 분해 중 미세플라스틱이 잔류하는 형태를 개선한 새로운 제품 및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국내 판매를 위한 환경부 EL724 등의 안전성 시험을 완료했으며, 해외 고객들을 위해 FDA 등의 글로벌 인증 획득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화장품안정성시험 및 용기적합성 시험성적 등을 완료한 상태이다.
그리코의 관계자는 “제품만을 생산하는 일반 브랜드와는 달리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 및 유통까지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분해 플라스틱의 처리시설까지 준비중인 '생분해플라스틱 토탈 솔루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4월4일 ‘친환경 플라스틱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 에서 발제를 맡은 (주)다원그룹의 박재민 대표는 플라스틱의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 그리고 친환경적 처리 인프라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류와 플라스틱이 상생 가능한 플라스틱의 그린뉴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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