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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의 연인' 서현·윤지혜, 예지력 지닌 특별한 모녀 호흡…비극 예고

'징크스의 연인' 서현, 윤지혜 /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배우 서현과 윤지혜가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특별한 모녀 호흡을 맞춘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연출 윤상호) 측은 19일 서현과 윤지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올여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러브스토리는 물론, 인물들을 둘러싼 비밀과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슬비(서현)는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의 소유자다. 슬비의 어머니 미수(윤지혜) 역시 예지력을 가진 '예언의 무녀'로, 두 모녀는 바로 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비극에 빠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에는 다정한 모녀 관계로 분한 서현과 윤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애틋하게 포옹하는가 하면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면서도 서로를 꼭 붙든 모습에서 두 사람의 진한 가족애가 느껴지기도.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사람의 정체는 누구인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위험에 빠진 모녀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갈지 기대된다.

'행운의 여신'이 되어 통통 튀는 연기 변신을 보여줄 서현은 물론,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따뜻한 모성애를 그려낼 윤지혜의 활약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꼭 닮은 운명을 지닌 두 모녀의 이야기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고 해, 이들이 탄생시킬 환상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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