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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차' 또 신발 신고 성큼성큼…주인에 사과[영상]

주인 지적에 후다닥 내려와…"몰랐어요" 사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제지를 받았다. 유튜브 캡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제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지역 주민들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는 이 위원장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한 순댓국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가게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는데,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이었다. 특히 가게의 입구 양쪽에는 신발장이 마련돼 있었고 바닥에는 ‘신발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붙어 있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제지를 받았다. 유튜브 캡처


이 위원장은 이 점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듯 신발을 신은 채 당당히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식당 주인은 신발을 신고 들어온 이 위원장을 향해 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황급히 가게 입구로 되돌아간 뒤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식당 주인을 향해 “몰랐어요”라며 사과했다.



한편 이 위원장의 신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5일 이 위원장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 상가 앞에서 즉석연설 도중 벤치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JTBC 인터뷰에서 “다른 경우는 신발을 벗고 올라갔는데 거긴 좁고 미끄러울까 봐 신고 올라간 것”이라며 “그리고 다 지웠지(청소하지)않았냐. 그 영상도 있는데 영상이 없었으면 그 말만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성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동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튜브 캡처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논란을 비롯해 그간 이 위원장이 선거운동 중 식당 출입문 밖에 서 있던 아이를 밀치고, 술집에서 여성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행동 등을 강조하면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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