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재포장공사를 위해 야간(오후7시~오전6시)에 국도 진출로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순차적으로 전면차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차단기간에 금산사IC로 진출하지 않는 차량은 평소와 같이 본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사는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정읍IC~김제IC 구간(33km) 개량공사의 하나로 노후한 금산사IC 출입로의 아스팔트 재포장이다. 따라서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출로는 25일, 진입로는 26일로 나눠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진행된다.
차단시간은 국도 진출로는 25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고속도로 진입로는 2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며, 해당 시간대는 금산사IC 이용이 불가능해 인근 국도 1호선을 통해 태인IC, 김제IC로 진출입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안내를 제공하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도 공사 안내를 병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차단 하는 것으로 전면차단 기간에는 인근 태인IC나 김제IC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우회도로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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